엘리베이터 문에 매달린 개 '발버둥'…주민 도움으로 '구조'
러시아에서 강아지 하네스(반려동물 어깨와 가슴에 착용하는 줄) 끈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아지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구조돼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반려견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못한 채 문이 닫히고,
하네스 끈이 문틈에 끼여 변을 당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아파트 CCTV 영상에 따르면 주인은 엘리베이터에 오른 후
올라갈 층 버튼을 누른 뒤 반려견이 탑승했는지 확인하지 않습니다.
이내 문은 닫혔고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올라갔습니다.
당시 주인은 반려견의 하네스를 쥐고 있었던 상태라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가자 목줄이 연결된 강아지도 위로 솟구쳤습니다.
강아지는 승강기 문틀에 머리를 크게 두 번 부딪힌 후 공중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층수가 5층을 지날 때쯤
아파트 이웃 주민이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빠른 속도로 달려가
강아지와 하네스를 연결하고 있는 고리를 끊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16층에 도달할 즈음
남성은 강아지를 목줄로부터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강아지 주인은 16층까지 올라갔다가 곧장 1층으로 내려와
남성으로부터 강아지를 건네받았습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강아지랑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확인을 안 하나”,
“16층까지 올라갈 일인가. 강아지가 없다는 걸 인지했다면 3층이든 4층이든 눌려서 바로 내려오는 게 정상 아닌가”,
“너무 끔찍하다. 주인 자격 없다”며 견주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반려견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중국에선 주인이 목줄을 잡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보는 사이 강아지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7월 브라질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https://blog.naver.com/raon_1000/22250035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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