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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강아지 겨울 과일 '귤' 먹어도 될까요? (급여시 주의사항)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2. 1. 13.

겨울하면 누구나 즐겨 먹는 과일, 귤!!

귤은 겨울철 제철 과일이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한 간식으로도 손색없는데요. 

 

하나 두 개를 까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를

다 비우고 손끝은 노랗게 물이 들죠 ㅎㅎ

 

귤은 칼로리가 낮다고 알려져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C 덕분에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해요.

겨울철이면 남녀노소 사랑받는 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반려견에게도 주실 수 있는데요.

 

 

 

과연 강아지 귤을 섭취해도 될까요?

 

귤 속의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및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겨울철 감기 예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또한 귤은 칼로리가 100G 당 38kcal로 알려져 있어 비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과잉섭취 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습니다.

칼로리에 반해 당류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당 수치가 높은 아이들에게는 급여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강아지에게 귤을 급여할 때에는

맛있는 귤을 선택할 때에는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으로 급여해주세요!

 

 

 

 

강아지 귤 급여, 가능합니다!

 

강아지도 귤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른 과일과는 다르게 씨앗 등의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않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급여하는 경우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견 기준 1/4쪽, 중형견 기준 2~3쪽 또는 반개, 대형견 기준 1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적정량을 급여했는데 설사를 한다면

급여량을 더 줄여 주세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크기에 상관없이 매우 소량만 급여하고 경과를 지켜보신 후에

별다른 이상이 일어나지 않을 시에 급여해야 합니다.

또한 귤 겉에 붙어있는 흰 부분,

귤락은 질긴 섬유질 성분이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새끼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

이를 모두 제거하고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너무 신맛의 귤은 산성 성분이 과도하기 때문에

위염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신맛이 덜한 귤을 위주로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 귤껍질도 급여 가능한가요?

 

과육 겉에 자리하는 껍질은 대부분 농약이 묻어있기 때문에

되도록 껍질을 제외하고 급여해 주셔야 해요.

반려견들은 작은 소량의 농약에도 매우 악영향을 미쳐

응급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껍질은 질기고 두껍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지 않을 수 있어

소화불량 및 복통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귤 급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주의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강아지들에게도 건강한 겨울 과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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