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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9

온몸 골절된 채 하수구에 버려진 강아지…"그래도 사람 좋아해" 온몸이 골절된 채 하수구에 버려진 강아지가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삶의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6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하수구에 버려져 죽기 직전 구조된 포메라니안 종의 강아지 만두의 사연이 방송됐다. 방송에 따르면 한 여성이 고양이 밥을 주기 위해 수로를 지나던 중 하수구에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강아지는 미용한지 얼마 안 된 상태였다. 동물등록 인식칩도 삽입돼 있었다. 인식칩 확인 결과 이름은 만두. 주인도 있었다. 만두를 치료한 동물병원에 문의해 첫 번째 보호자와 연락이 닿았다. 하지만 이 보호자는 2년 전 이미 다른 곳에 만두를 입양 보냈다고 밝혔다. 몇 시간 뒤 두 번째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 찾아왔다. 이들은 만두가 "반려견이 맞다"고 했다... 2022. 2. 7.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법안 발의…수의계 "현실 반영" 반색 배준영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소득공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것과 관련, 수의계가 "현실을 반영했다"며 반색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소득공제 항목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을 추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상 2020년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통계청 313만) 가구다.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람 의료비와 단순 비교되면서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는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 2022. 1. 20.
강아지 목줄 잡고 손찌검한 학대범 찾았다…"이게 무슨 학대냐" "이게 뭐가 학대냐." "(강아지가) 미워서 그랬다. 화가 나서 그랬다."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아 들어 올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공분을 샀습니다. 한 동물 보호단체는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찾아 강아지를 보호 조치했으며 경찰에 고발장을 낼 예정입니다다. 케어 대표 박소연 활동가는 오늘(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전 10시쯤 케어 활동가 3명이 은평구에서 동물 학대 용의자인 82세 남성을 찾았다"며 "1살 수컷 말티즈를 구조했고 (견주의 가족들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견주를 찾은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발견 당시에도 견주는 영상 속 모습과 똑같이 목줄을 들어 올려 강아지가 공중에서 발버둥 치도록 만드는 등의 행동을 계속 이어갔다고 합.. 2022. 1. 11.
2022년부터 달라지는 반려견 목줄 규정? 2m 초과하면 최소 과태료 50만원! 내년부턴 반려견과 외출시 목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내년부턴 반려견과 외출 때 목줄 길이가 2m를 넘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앞서 동물보호법 개정에 담긴 이같은 규정은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단 취지다. 다만 2m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는 경우는 해당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아울러 공동주택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공동주택 건물 내 복도나 엘리베이터, 계단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202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