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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학대5

온몸 골절된 채 하수구에 버려진 강아지…"그래도 사람 좋아해" 온몸이 골절된 채 하수구에 버려진 강아지가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삶의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6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하수구에 버려져 죽기 직전 구조된 포메라니안 종의 강아지 만두의 사연이 방송됐다. 방송에 따르면 한 여성이 고양이 밥을 주기 위해 수로를 지나던 중 하수구에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강아지는 미용한지 얼마 안 된 상태였다. 동물등록 인식칩도 삽입돼 있었다. 인식칩 확인 결과 이름은 만두. 주인도 있었다. 만두를 치료한 동물병원에 문의해 첫 번째 보호자와 연락이 닿았다. 하지만 이 보호자는 2년 전 이미 다른 곳에 만두를 입양 보냈다고 밝혔다. 몇 시간 뒤 두 번째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 찾아왔다. 이들은 만두가 "반려견이 맞다"고 했다... 2022. 2. 7.
강아지 목줄 잡고 손찌검한 학대범 찾았다…"이게 무슨 학대냐" "이게 뭐가 학대냐." "(강아지가) 미워서 그랬다. 화가 나서 그랬다."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아 들어 올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공분을 샀습니다. 한 동물 보호단체는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찾아 강아지를 보호 조치했으며 경찰에 고발장을 낼 예정입니다다. 케어 대표 박소연 활동가는 오늘(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전 10시쯤 케어 활동가 3명이 은평구에서 동물 학대 용의자인 82세 남성을 찾았다"며 "1살 수컷 말티즈를 구조했고 (견주의 가족들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견주를 찾은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발견 당시에도 견주는 영상 속 모습과 똑같이 목줄을 들어 올려 강아지가 공중에서 발버둥 치도록 만드는 등의 행동을 계속 이어갔다고 합.. 2022. 1. 11.
"얼어붙은 강 위에 있었다"…새해 첫날 돌덩이에 꽁꽁 묶여 버려진 강아지 "새끼 강아지, 젖은 채 울고 있었다" "책임감 있는 장기 임시보호처 찾고 있어" 새해 첫날 강아지 한 마리가 꽁꽁 언 강 위에 유기된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의 나라 일인 줄 알았다. 강 중앙까지 가기에는 얼음이 깨져 당신이 빠질까 봐 무섭더냐. 차라리 길거리에 유기하지 그랬냐. 아니면 시도해 봤는데 당신이 주인이라고, 버리지 말라고 당신을 졸졸 따라오던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밧줄로 무거운 돌과 강아지를 정교하게 묶어 강 위 얼음 위에 놓은 건 누가 발견하라고 한 짓이 아닌 죽이고자 한 행동"이라며 "엄연한 동물학대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법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강아지의 이름을 '떡국이'로 .. 2022. 1. 3.
강아지 19마리 입양해 고문, 살해…40대 공기업 직원 조사 중 전북 군산에서 푸들 등 개 19마리를 입양한 뒤 잔혹하게 살해하고 유기, 매장한 40대 공기업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군산경찰서와 군산길고양이돌보미에 따르면 A(41) 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지난 10월까지 1년여 간 푸들 16마리 등 개 19마리를 입양해 학대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아파트 화단 등에 묻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북지역으로 발령이 난 뒤 군산에 있는 사택과 경기도 자택을 오가며 지내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소형견을 군산 사택으로 입양해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개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거나 불로 화상 입히고, 흉기 등으로 머리 등 신체를 때려 학대했다. 부검 결과 숨진..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