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임시보호1 "얼어붙은 강 위에 있었다"…새해 첫날 돌덩이에 꽁꽁 묶여 버려진 강아지 "새끼 강아지, 젖은 채 울고 있었다" "책임감 있는 장기 임시보호처 찾고 있어" 새해 첫날 강아지 한 마리가 꽁꽁 언 강 위에 유기된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의 나라 일인 줄 알았다. 강 중앙까지 가기에는 얼음이 깨져 당신이 빠질까 봐 무섭더냐. 차라리 길거리에 유기하지 그랬냐. 아니면 시도해 봤는데 당신이 주인이라고, 버리지 말라고 당신을 졸졸 따라오던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밧줄로 무거운 돌과 강아지를 정교하게 묶어 강 위 얼음 위에 놓은 건 누가 발견하라고 한 짓이 아닌 죽이고자 한 행동"이라며 "엄연한 동물학대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법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강아지의 이름을 '떡국이'로 .. 202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