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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촬영 中 이경규, 강형욱도 물린 개물림사고.... 대처방안은?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1. 8. 25.

▲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가 비글에 물려 손에 상처가 난 모습. KBS2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 중인 [개는 훌륭하다]를 촬영하던 도중

비글에게 손이 물려서 화제인데요.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는 문제견 비글 '마루'를 만났습니다. 

 

마루는 시도 때도 없이 보호자 가족을 공격해

엄마 보호자와 보호자 자녀까지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 날 이경규는 마루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물건 집착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도중 마루는 소파 위 간시기 잔뜩 들어있는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바라보던 이경규는 마루에게 크게 손을 물렸죠. 

 

 

 

 

 

이경규는 크게 비명을 질렀지만,

이내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손등에는 선명한 상처가 남았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다시 한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 훈련사는 '만약 입질하낟면 가차없이 NO!라고 외쳐야 한다.

또 집착하는 물건을 물지 않으면

간식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훈련사가 개에 물리는 모습. KBS2

 

 

지난해 8월 강형욱 또한

훈련 도중 개물림 사고를 면치 못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적이 있죠..ㅠ

 

 

 

실제 개물림 사고의 경우

2018년 기준 총 2,368건이 발생하였고, 

이는 매일 6~7명이 개에 물리고 있을 정도로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개물림 사고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특히나 광견병과 같은 기본적인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개에 잘 못 물릴 경우

폐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개에 물리면 얼마나 위험한가요?

 

 

개 물림 사고 (CG)[연합뉴스TV 제공]

 

 

개물림사고를 당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바로 '감염'입니다. 

 

 

개의 구강 내에는 수많은 병원성 미생물이 있어서

개에 물렸을 경우, 

감염의 위험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광견병은 물론,

파상풍도 개물림사고를 당했을 때 발생할 수 있고

단순 베였을 때보다 병원균이 더욱 깊숙하게

침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평소 우리 몸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병원균도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칫 동맥과 같은 위험한 부위를 잘못 물리면

심각한 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물림 사고를 항상 조심하고,

 

사고를 당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응급처리를 해야 합니다.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리 살짝 물렸다고 하더라도

개물림사고 즉시 상처를 소독하고 지혈해야 합니다. 

 

만약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피가 심하게 나고 상처가 크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개물림 사고를 당하면

더욱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치료 후에는 패혈증, 광견병, 파상풍에 대한 검사를 통해

2차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주인없는 떠돌이 개에게 물렸다면

광견병의 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바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개물림 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개물림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한 건

견주들의 주의입니다. 

 

 

기초적인 광견병 예방 접종을 포함하여

감염성 질병 예방 접종은 필수이며,

개가 과격하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이를 통제해야 합니다. 

 

 

반대로 개가 아무리 순한 성향이라고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산책할 때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어린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개에게 갑자기 다가간다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만질 경우

경계심으로 인해 공격적인 성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개를 만지기 전, 

반드시 견주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외출을 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날 때에는

개가 경계심이나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보호자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펫티켓이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듭니다. 

 

 

 

올바른 개물림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는 날까지

라온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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