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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에이핑크 윤보미가 유기견 입양한 이유 (+반려동물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1. 8. 26.

 

 

 

에이핑크 윤보미가 유기견을 정식으로 입양 받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윤보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설탕이를 정식으로 입양했습니다. 내 일상에 들어온 나의 소중한 반려견 브이러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윤보미는

 

'평소에 유기견 봉사를 다니며 

사랑이 필요한 많은 아가들을 봤다.

정말 셀 수도 없을만큼 이 순간에도 버려지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다'며

 

 

 

 

 

여느 때처럼 봉사하러 간 날,

행강보호소 10번방에서 사랑해달라고 달려드는 아가들과 달리

겁을 잔뜩 먹은 눈으로 구석에서 떨고 있는 설탕이를 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이 아가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보미는 설탕이를 품에 안은 채

'보호소에서만 자란 설탕이에게

세상은 넓고 느낄 수 있는 감정도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설탕이는 마음을 여는 데에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 열게 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설탕이에게

너무 욕심 부리고 있는 내 마음이 미안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또는 '설탕이 입양 문의가 올 것만 같아서 

두렵고 무서웠다. 

기뻐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입양을 갔다가 다시 파양 당해

더 큰 상처를 받는 아가들을 봤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고민 하여

설탕이를 정식으로 입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동물 등록과 필수 검사를 모두 마친 후

산책을 나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보미느 친구와 함께

설탕이의 생일상을 차렸는데요. 

 

 

설탕이는 귀여운 옷과 모자를 쓰고 

구석에서 간식을 먹었고, 

 

 

 

 

 

윤보미는 끝으로

'저와 설탕이 앞으로 가조기 되어서

잘 사랑하도록 이쁘게 지켜봐 달라, 

열심히 잘 키우겠다'라고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해당 영상을 계속 보면서

설탕이가 이제는 더이상 불안해하지말고,

상처도 받지 말고,

행복 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신중한 결정해주신 윤보미 님, 

앞으로 제가 덕질하겠습니다....♥

 

 

 

 

 

더불어 요즘 1500만 반려가구 시대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입장볍이 낮아진 탓일까요...

현재 대표적인 사회 문제 또한

'반려동물 유기'라고 합니다. 

 

 

반려도물 1500만 시대에서 

나와 함께 할 반려동물을 찾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전국의 수만흔 반려동물 보호 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인데요. 

 

 

 

 

최근 윤보미님처럼1. 

입양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유기견을 입양할 때에는

어떤 절차로 이뤄지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근처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살펴보세요

 

 

 

 

동물보호범 제14조 제1항, 제 15조 제1항 및 제4항,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 15조에 의거해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지단체의 동물 보호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든 보호센터는 농림축산검역본주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animal.go.kr/front/index.do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시스템 장애 시 054-810-8613 상담시간 : 평일 09:00 ~ 18:00

www.animal.go.kr

 

 

 

 

 

 

 

 

2. 가까운 센터 위주로 여러 곳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마음 맞는 아이를 찾아보세요

 

 

 

 

 

동물보호센터마다 방문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3. 입양을 원하는 아이가 있다면 입양 신청서 작성하세요

 

 

 

 

시설마다 입양 신청서 양식과 그 이후 단계가 다르니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개별 면담이나 특이사항을 확인하여

입양 동의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한 번 상처받은 유기견들을 입양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호 센터로 들어오게 된 계기, 성격, 주의사항을 

꼭 전달받아서 상처를 치유해주는 것이겠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건강 상태나 접종 여부는

필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현재까지도 주인이 손을 놓아버리거나

주인을 잃어버려서 유기된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외면하지 말고

윤보미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직까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 라온도 많은 유기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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