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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문 대통령의 '퍼스트독'…곰이가 낳은 강아지 2달만에 폭풍성장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1. 9. 3.

 

 

 

안녕하세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

다들 보셨나요?ㅎㅎㅎ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지자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견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풍산개 7마리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석 달 전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면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있는 사진도 공개했어요.
7마리 새끼들의 이름은 국민들이 보내준 의견에 따라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작고 소중이들....♥)

 

 

 

 

청와대, 북한 선물 풍산개 새끼 이름 공개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며

"이제 4주 되었다"라고 소개했었어요!

 

 

당시 문 대통령은 강아지 한 마리를 직접 안고

우유를 먹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죠..

 


곰이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곰이ㆍ송강) 중 암컷으로

마루와 사이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해요.

 

곰이는 2018년 11월에도 새끼 6마리를 낳았는데,

당시 문 대통령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지자체에 분양했었더라고요.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라고 했답니다. 

 

 

 

 

 


 

 

 

 

 

문 대통령이 키우고 있는 풍산개는

호랑이도 잡는다는 용맹한 토종견인데요!

 

 

 

함경남도 풍산에서 온 견종으로 

북한의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되어 있는 풍산개는

북한에서는 아주 유명한 토종견이라고 해요. 

 

 

 

풍산개, 진돗개, 삽살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대 토종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아주 용맹해서 

호랑이처럼 큰~ 짐승이나 맹수를 사냥하는 사냥개로도

아주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네요. 

 

생긴건 진돗개랑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비교해 보면

풍산개가 훨씬 더 덩치도 크고 

성격이 호전적이랍니다!

 

 

 

 

 

 

풍산개의 외형

 

 

 

풍산개는 중형견이고,

체고 50~60cm , 몸무게 20~28kg까지 성장하며

평균 수명은 10~15년 정도에요.

 

 

한 눈에 보기에도 근육질 체형으로 

늠름하고 강인한 몸을 갖고 있어서 

북한 고산지대의 혹독한 기후에도 끄덕없다고 해요 ㅎㅎ

 

 

털은 이중모를 가지고 있고,

비교적 길이는 짧은 편이에요.

 

털이 짧긴해도 빽빽하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안 타는 편이지만,

반대로 고 습한 날씨에는

힘들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ㅜㅜ

 

 

 

 

 

 

풍산개의 성격과 키울 때 주의사항

 

 

 

풍산개는 민첩한 행동과 총명한 성격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덕분에 보호자와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깊고,

용감하고, 체력도 강인한 편이라고 해요. 

 

 

하지만 풍산개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공격성이 강하고 독립적이고 고집이 센 성격이라 

예민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편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냥개의 습성을 갖고 있어서 

얼굴을 자주 보는 다른 개들과는

잘 지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개나 짐승과 싸우기라도 하면

끝장을 보려는 집념을 갖고 있는 편이라

 

항상 다른 개들과 싸우지 않게끔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요. 

 

 

이를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복종 및 제어 훈련, 서열 훈련, 사회화 교육을 

꾸준히 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른 견종에 비해서

운동량이 다소 많은 편이라서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1시간 정도는 산책을 시켜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이번에 문 대통령을 통해서

풍산개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가끔 사진을 볼 때마다

진돗개라고 생각을 했는데

북한의 토종견 풍산개였네요~ ㅎㅎ

 

 

 

이번에 태어난 아가들도 

무려 2달만에 폭.풍.성.장 중이라고 하니

평소 문 대통령꼐서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시는지 알 것 같네요!

 

 

 

 

 

 

앞으로도 마리와 곰이, 

그리고 7마리 아가들까지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라온이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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