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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강아지 심장병에 대해서 파해쳐보자! (원인, 증상, 예방법 총정리)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1. 11. 11.

 

 

저도 말티즈를 키우고 있고,

제 주변 지인들도 말티즈, 비숑 등과 같은 소형견을 자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 심장병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도 지인의 반려견이 심장병 의심이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해서

재검을 받을 때까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분들은

꼭 알고 계셔야 하는 강아지 심장병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울때 평소에 보이지 않던 이상행동을 갑자기 보인다면

어디가 불편한지, 아픈 곳이 있는 건 아닌지 등등

보호자님들이 많은 걱정을 하실텐데요

 

반려견이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님들이 그 증상을 빠르게 캐치해서

적절한 대처를 해주시는게 중요하죠.

오늘은 강아지 심장병 원인,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강아지 심장병

 

심장이란 몸의 가장 중요한 내장기관으로

이곳에 문제가 생길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또한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7살 이상의 노령견은 보통 60~70퍼센트 정도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반려견 나이가 5살 이상정도 된다면

매년 심장 초음파,엑스레이 등을 찍어보면서

심장의 크기와 부종 여부를 살펴보는게 좋고

평상시에도 오메가3,타우린 등과같은

강아지 심장영양제 복용을 시켜주시는게 좋답니다

 

 

 

 

 

 

강아지 심장병 "증상"

 

심장은 혈관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산소를 지닌 혈액을 온몸에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산소의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는데요. 

 

가장 흔한 강아지 심장병 증상으로는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강아지 헥헥거림 증상

점점 심해질 수 있어요.

 

호흡곤란이 오랜시간 지속되게 된다면

혀와 구강점막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치아노제,

즉 청색증이 발현될수 있는데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자칫 쇼크를 일으킬수 있으니

반려견이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인공호흡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또다른 강아지 심장병 증상으로는

비대해진 심장으로 인해 기관지가 눌러서

기침이 잦아지고 켁켁거리는 빈도수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액이 뇌로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기절 또는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합병증으인해 폐에 물이 차게되는 폐수종이 생길수도 있으니

심장관련 질환은 최대한 빠르게 치료하는 게 제일 좋아요.

마지막으로 강아지 심장병 증상으로는,

구토,식욕부진,컨디션 난조,체중감소,빈혈, 운동기능 상실 등등

여러가지 증상을 동반하니

반려견의 컨디션이 평소와 어떻게 다른지

보호자님의 세심한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 심장병 종류별 "예방법"

▶심장사상충◀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는 질병으로써

강아지가 모기에 물리게 되면,

그 유충이 혈액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가서 성충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하트가드,넥스가드 등과 같은

강아지 심장사상충약을 매달 정기적으로 복용히면,

이 질병을 미리 예방할수있으며

1기~2기정도의 초기에 발견하게되면 치료가능성이 높지만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서 4기까지 가게된다면

사망에 이를수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 외에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혈액을 내보내는 운동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강아지들마다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

위에 말씀드린 심장사상충에 의해서 발생될수도 있으며

심혈관 이상,심장판막 이상, 충격에 의한 심장의 출혈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심부전 증상으로는

강아지 헥헥거림, 청색증,발작 등이 있답니다

 

 

 

 

▶승모판 폐쇄부전◀

 

승모판 폐쇄부전은 소형견이나 노령견들에게 아주 흔하게 생기는 심장 질환으로

심장의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고 열리는 기능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일때

발생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일단 헛기침을 많이 하고

호흡곤란,빈혈 등의 증상도 동반한답니다

 

 

 

 

▶동맥관 개존증◀

 

강아지 동맥관 개존증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보통 새끼강아지가 어미뱃속에서 태어난 직후에는

동맥관이 닫혀 있어야 하는데

간혹 닫히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다면

동맥관 개존증이라고 얘기해요. 

 

동맥관 개존증 증상이 심하다면

1~2개월때부터 심장 잡음이 심하게 들리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나이가 5살 이상 되면서부터

호흡이 비정상적이고 운동능력이 떨어지거나

빈혈,기침 등과 같은 심부전 증상을 동반할때

질병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맥관 개존증은 외과적인 수술이 어렵기도 하며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의 가능성이 낮아서

약물처방 등과 같은 내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방중격 결손증

 

심방중격 결손증도 선천적인 질환인데요.

강아지 심장은 우심방과 좌심방으로 이뤄졌있고

그 사이에 중격이라는 벽이 존재하는데

그 벽에 구멍이 나있는 상태를 심방중격 결손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2~3개월때 청진을 통해서

심장에서 잡음이 들리게 되면 그때 질병을 확진할수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러한 선천적 질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심장사상충에 걸리게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심장사상충약 복용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심장병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는데요

어디가 아픈지 말할 수 없는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빠른 판단을 해야 

더욱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꼭 기억하셨다가

반려견들의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다면

꼭 병원 진찰을 받아보시고 

아이들의 건강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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