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 때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요? 주의사항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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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반려견 산책 주의사항

눈 오는 날 강아지 산책

해도 될까요?

강아지 추위 및 동상 조심하기

 

 

이번에는 지방 곳곳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죠~?ㅎㅎ

아랫지방은 눈이 소복하게 쌓일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오히려 비 오는 날은 산책을 아예 못하지만,

눈이 오는 날은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알고 있으면

건강하고 즐겁게 산책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눈 오는 날 강아지 산책 해도 될까요?

 

눈 오는 날 산책나가고 싶어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눈을 밟게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알려드릴게요.

 

 

 

 

 

눈올 때 강아지 산책 시길 때

첫 번째로 중요한 건 바로 체온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메라니안 미래처럼 이중모인 반려견들은

( 스피츠, 사모예드, 허스키 시바견, 웰시코기 등 )

상대적으로 추위에 강하지만,

​

단모종 (치와와, 미니핀, 닥스훈트 등) 반려견들은

겉옷을 꼭 챙겨 입고 나가야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집에서 반려하다 보니

바깥 추위에 더 약한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중/소형견은 추위에 취약해서

영하 4도부터 외부활동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체온 유지에 신경써 주시길 바랍니다!

 

 

 

눈 올 때 강아지 산책시킬 때 가장 치명적인 건

도로 위 염화칼슘입니다.

길을 미끄럽지 않게 도와주는 제설제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밟으면 아주 위험할 수 있어요.

​

강아지 발바닥 패드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를 입거나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고

물집과 습진을 유발하기도 해요.

​

특히 중요한건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눈이 염화칼슘에 녹지 않고 같이 섞여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더 힘들죠.

 

 

공업용 소금이다 보니 절대 강아지들이 섭취하면 안되요.

 

강아지가 염화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구토와 설사,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반려견이 냄새를 맡거나 놀 때

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산책 끝나고 난 뒤 발 닦이기 전까지

발 핥는것도 위험합니다.

 

 

 

강아지가 산책 도중

덜덜 떨거나 깽깽이 발걸음을 하거나 안아달라고 한다면,

시린 발이나 염화칼슘 때문일 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 신발 밑창에 불은 염화칼슘 마저도 

반려견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강아지 눈 올 때 산책할 때에는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은 오히려 피하시고

인적없는 곳에서 해주시는 게 좋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강아지 라텍스 신발, 양말, 붕대를 활용하면

조금 더 안전한 산책이 되겠죠~?

(라텍스 신발은 관절이 안 좋은 반려견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아지 눈 올 때 산책해도 될까요?

이것만 주의해주시면
즐거운 산책이 가능합니다!

 

1. 영하의 날씨에는 짧게 여러번 산책해 주세요.

(20분정도로만 충분하며, 실외배변 하는 아이들은 배변활동만 하고 들어오기)

 

2. 감기나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시켜 주세요.

 

3. 산책 전후로 발바닥을 깨끗하게 씻겨 주시고,

발바닥밤을 발라서 보습 관리해 주세요.

 

4. 눈 내렸을 때 염화칼슘 조심해 주세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은 곳을 선택해 주시고,

되도록 눈 오자마자 바로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5. 미끄러운 빙판길 조심해 주세요

 

 

 

 

올 겨울 우리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줄 산책,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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