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도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강아지 우울증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총정리!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죠. 

 

위드코로나 이후 방역수침이 강화되면서

또 다시 자유로운 외출은 어려워졌어요..ㅠㅠ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산책을 나갈 때마저도 불안한 마음을 없앨 수는 없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급격하게 바뀐 일상 때문에

사람만 우울증을 느끼는 게 아니라

반려견들에게도 코로나블루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평소와 다른 컨디션을 보인다면

혹시나 우울증 증세가 온 건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주셔야 하는데요.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사상담을 통해서 우울증을 진단할 수 있는 사람과 달리

강아지 우울증은 움직임이나 행동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는 행동질환에 속합니다. 

 

강아지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영국 동물 보호 단체(PDSA)의 조사헤 의하면

반려견 4마리 중 한 마리는 

외로움에 의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강아지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강아지 우울증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같이 사는 보호자나 가족들이 모두 외출을 하면

홀로 남겨진 반려견은 집에서 혼자 남아있어서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립니다. 

 

강아지는 고양이와 달리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한 번에 4시간 이상 혼자 고립되어 있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산책이나 운동 시간이 부족하거나

갑자기 주거 환경이나 가족 구성원이 바뀌는 것 또한

강아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우울증에 걸렸을 때에는
어떤 증세를 보일까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따로 슬프거나 외로운 표정을 짓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

- 갑자기 움직임이 적어지고

- 갑자기 으르렁거리거나 위협적인 공격 성향을 보이고

- 보호자와 노는 것보다는 자는 것을 선호하고

- 수면 시간이 예전보다 늘어나고

- 먹을 것에 관심이 적어지거나 관심을 두지 않고

 - 발이나 몸을 필요 이상으로 핥거나 씹는 습관이 생깁니다. 

 

 

 

 

강아지 우울증 증상을 보일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반려견 산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해주세요.

만약 부득이하게 바깥에 나갈 수 없는 경우,

집에서 터그놀이나 노즈워크로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마당이나 공원에서 신체활동이나 놀이를 즐기는 것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며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거나 간식을 준다는 등

보상 훈련을 통해 

반려견에게 새로운 자극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 또한 좋습니다. 

 

외부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자주 만나며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 또한 배우며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건데요.

 

어렸을 때 사회화 교육이 잘 되어 있는 강아지일수록

평생 활발한 성격을 갖고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의사 조언에 따라

행동이나 식단 등을 변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반려견과 집에 있을 때에도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대신

강아지와 눈높이를 맞춰서 교감하는 횟수를 늘려 주세요.

 

반려견이 충분히 수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침에도 느긋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반려견의 뇌와 면역체계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오메가6 등의 지방산이 든 사료와 간식을

꾸준히 제공하는 것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른 강아지 친구와 보호자의 교감만 충분하다면,

강아지 우울증 안전하게 예방하실 수 있겠죠~?

 

우리와 평생을 함께 할 반려견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오늘 더 많은 교감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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