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생활

댕냥이들의 명절 증후군, 이렇게 대비하세요!

by 사랑둥이 라온이 2021. 9. 15.

 

 

 

이제 다음주면 추석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예전처럼 친척들이 삼삼오오 모일 수는 없지만,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부모님께 인사드릴 계획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많을 거예요. 

 

 

반려인이라면 명절마다 고민되는 게 있죠. 

 

 

 

우리 강아지, 고양이도 같이 가야 하나?

 

 

 

 

 

 

 

강아지 고양이들도 '명절증후군'이 있다는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아무래도 반려견, 반려묘들은 환경에 예민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장거리 이동하기 보다는

집 안 곳곳에 사료나 물, 장난감을

충분히 배치해 주시는 게 좋다고 해요 :) 

 

 

하지만 이번 명절, 

댕댕이 냥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면!!

꼭 주의하셔야 할 점들이 있어요. 

 

 

 

 

 

 

01. 강아지 고양이 장거리 이동시 주의사항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멀미를 한다고 해요!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숨을 헐떡이거나 침을 흘릴 경우

고양이가 계속해서 운다면

멀미 증상일 수 있어요.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출발 전 동물병원에서 미리 멀미약을 처방 받아서

증상이 보일 때 약을 먹여서 

상태가 호전되는지 보시는 게 좋아요.

 

 

 

장거리 이동을 한다면

창문을 열어서 바람을 쐬게 해주거나

중간 휴게소에 들러서 충분히 쉬게 해주세요. 

 

 

 

만약 기차나 비행기로 이동할 때에는

미리 이동장과 적응할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은

엄연한 도로교통법상 불법!


 

사고가 발생했을 때 터지는 에어백으로 인해서

치명적인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에는 반려동물을 조수석에 앉히거나

안전 장치없이 차에 태우게 되면,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갑자기 달려들면서 

돌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케이지나 안전띠가 장착된 반려동물용 카시트에 태워주세요!

 

 

 

 

 

 

 

 

02. 낯선 곳을 싫어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준비물


 

 

강아지 고양이 모두 변화된 환경에 예민하기 때문에

자칫 새로운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바뀐 장소에서도 낯설어하지 않도록

평소 반려동물이 썼던 배변매트, 식기, 방석이나 담요를 꼭 챙겨 주세요. 

 

 

멀미로 인한 구토나

차 안에서의 배변 실수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동 전날에는 물과 사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고양이들은 용변을 아무데서나 보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금식하는 걸 추천 드려요.

 

 

 

 

03. 반려동물이 조심해야 하는 음식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은 사람도 많이 먹으면 안될만큼

열량, 염분이 높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함부로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지방 과다 섭취나 영양소 과잉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할 때에는 설사나 구토 및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강아지의 소화기관은 

전체 면역체계의 70%나 차지하기 때문에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것!!!

 

 

 

평소에는 먹지 않았떤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해요.

 

 

 

 

반려동물이 피해야 하는 명절 음식 List


 

1. 산적과 같은 기름진 음식

: 피부병, 구토, 설사 유발

 

2. 염분이 많은 음식 및 등 푸른 생선

: 불포화 지방산 포함되어 있어서 황색지방증 유발

 

 

3. 과일

: 사과, 살구, 체리, 복숭아 등과 같은 과일을 다량 섭취시

동공 팽창, 호흡곤란, 과호흡 유발

: 포도는 구토, 설사, 급성신부전 유발

 

4. 파, 마늘, 양파가 첨가된 음식

: 적혈구 손상, 빈혈, 혈뇨 증세 유발 

 

 

 

 

 

 


 

 

 

 

 

 

 

 

오늘 알려드린 반려동물 명절증후군 대비 방법으로

가족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